어느덧 우리아가 200일이 훌쩍
신생아때 쓰던 욕조는 이제 작아도 너무 작아
물을 너무 좋아하는 우리 아가를 위해 아기욕조 한참을 찾고 검색하고
오★★ 으로 맘을 정하고 해외직구며 여러가지 찾던중에
얼마전 다녀왔던 베이비페어에서 버드시아 제품을 보고 사이즈도 넉넉하고 구성품도 너무 좋아서 다시 고민고민
일단 버드시아욕조는 화이트가 나온다는게 전 많이 흔들렸어요
베페에서 구매하지 않고 집에와서 인터넷으로 좀 더 비교 해 보았지요
일단 모든 육아템은 장비빨이라 조금이라도 우리아기에게 좋고 잘 맞는거 사주고 싶은게 엄마의 맘이잖아요
전 우선 육아아이템도 나에겐 알록이달록이는 용납 할 수 없는편이예요
유독 오★★의 화이트컬러는 더 비싸기만 했고 좋다 크다하는 평들도 많았지만 버드시아랑 비교했을때 욕조사이즈가 아무래도 작은감이
이놈의 아드님은 얼마나 활동적이니 사이즈가 작으면 안되겠다 하는 생각에 버드시아 아기욕조로 결정했지요 ^^
주문후 빠른배송과 함께 사은품으로 샤워컵과 물온도체크계(요고 유용하게 넘나 좋은것) 까지 같이와서 바로 세척 후 목욕시작 했어요
물 좋아하던 수야는 난리가 났지요
미끄럼방지에 의자처럼 되어 있어 잘 앉는 아가는 엄마랑 바로 샤워가 가능 할꺼 같았어요
아직 완벽하게 앉지 못하는 수에게는 의자에 앉히는거 보다는 물을 조금 덜 체우고 아랫쪽에 앉히는게 헐씬 편하도 안전했어요
욕조깊이도 깊어서 수야가 한참 자라도 물놀이 즐기며 목욕 할 수 있을 꺼 같아요
사실 거짓말 조금 보테 쪼그리고 들어감 나도 반신욕 가능하지 않을까?? ㅋㅋㅋ
샤워기 꼽는 부분이 있어서 씻기는 도중에 중간중간 물이 필요할 때 보충하기도 편하구요
일단 사은품으로 온 샤워컵으로 물뿌려주면 수야가 넘나 즐거워해요
아기욕조가 큰데 물빠짐이 잘 안됨 너무 불편 할 수도 있는데 이건 물빠짐 금방 슈슈슉 편해요
버드시아 유아욕조가 온지 일주일이 조금 안 되었지만 써본 결과 가격대비 대만족이예요
수야랑 하는 목욕시간이 더더더 편하고 즐거워 졌고
수에게는 물놀이 시간이 생겨 한가지 놀이가 생긴 거 같아 너무 좋아요
거북이친구랑 오리친구랑 난리가 나요
목욕을 오래 시켜서 일까 밤수유를 끊은지 약 2주가
다 되어가서 인가 알 수 없지만
남들에게 다 온다는 100일의 기적 통잠
수에겐 오지 않던 통잠이 200일이 지난 지금 왔다 왔어 올레~~~
요즘 며칠간 평균 7~11시간을 자고있어 넘나 기특해요 크하하하
제발 수야 앞으로 쭈욱 부탁해 엄마가 목욕 신나게 시켜줄께 ♥︎
혹시나 아가가 들어갔을때 욕조 사이즈가 궁금한 분들을 위해
저희 아가는 200일 곧 7개월을 바라보고 있구요
키 70cm 몸무게 8키로 입니다
아주아주 넉넉하고 아마도 6~7살 까지 쓸 수 있지 않을까 해요
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