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? 뿡이 엄마입니다. 오늘은 제가 두번의 방황 끝에 정착했던 아기의자를 소개하려고 해요.
저처럼.. 돈 두번 들이지 마시라구~
후기 시작합니다.
엄마들의 고민 중 하나.. 과연.. 점보의자가 필요할 것인가? 뿡이의 백일을 앞두고 많이 고민했던 것 같아요. 필요하다, 필요없다.. 의견이 분분했거든요.
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, 백일상 대여 시 빌려주는 의자 써보고 결정짓자였어요.
첫번째 의자는.. 등받이가 없던 것이였어요. 그랬더니.. 90일이어던 뿡이.. 건방진 사장님 포즈가 되더랍니다. 게다가 무게중심이 안잡히니 어찌나 곧 쓰러질 것 같던지..
뿡빠와 저는 의자를 사기로 결심하고, 무조건 등받이가 있는 의자를 사리라고 맘 먹었답니다.
시중에 등받이가 있던 의자가 은근 많더라고요? 그러던 중, 선물받은 .. 부스터까지 되는 겸용의자를 걸 쓰고자 했더니..
왠열.. 흑흑 쿠션이 있으면 뭐한답니까.. 작디 작은 아가의 어깨와 팔을 지탱해주지 못해 그조차 쓰러질 것 같더라구요..
그러던 중 조리원 동기네 집에서 버드시아 쿠션 의자를 만나고
뿡이가 엄청나게 부러워하게 쳐다보는 거 아니겠습니까?
앉혀보니!!
딱 감싸안아지신 것 보이시나요?
어머 이건 사야해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
온몸을 착 감기게 안아주는 말랑말랑 쿠션!!
결국... 돈X랄 일지라도 집에 있는 건 부스터 쓸떄 쓰자하고!!
본격적으로 의자 앉히기에 돌입합니다.
이유식을 위해 식판까지 구입하였는데요~
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의자에 적응하고 좋아하기 시작합니다.
점잖게 의자에 먼저 앉아서 맘마를 기다리는 모습 ㅋㅋㅋ
이제는 완전히 적응되어 고개도 자유자재로 움직입니다 ㅋㅋㅋ
5살 때까지 쓸수 있다고 하니~~
요놈 요거 물건이에요.ㅎㅎㅎ
이상 제돈 주고 산 버드시아 점보의자 후기였습니다~~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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